[여수 여행 맛집] 여수 낭만포차 거리 최근 다녀온 후기 #섬섬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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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포차거리"

주       소: 전남 여수시 하멜로 102 거북선대교아래
영업시간: 매일 18:00 - 01:00

 

저는 코스를 이순신 광장에서 점심으로 간식을 먹고 저녁에는 여수낭만포차 거리에서 해물삼합을 먹으려고 계획했습니다.

거리를 보니 걸어가기도 차를 타기도 거리가 좀 애매하더라고요.

택시비도 아낄 겸 걸어갔는데 중간중간 버스킹도 보고 여수바다도 감상하면서 걸으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충분히 걸어갈만하다!

 

이곳이 낭만포차거리 입구입니다.

5년 전에 방문하고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여수인데요.

포차거리 위치가 좀 바뀌었더라고요.

예전엔 종포해양공원쯤에 낭만포차거리가 줄지어 있었는데 이제는 거북선대교 밑에 자리 잡았더라고요.

훨씬 더 깔끔해졌습니다.

 

입구 골목으로 쭉 들어와 보면 대교 밑에 포차들이 양옆으로 줄지어 있습니다.

메뉴가 다 비슷비슷하고 맛도 비슷할 거 같아서 그냥 빈자리 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주문내역!

돌문어갓해물삼합 보통맛 40,000원

통돌문어숙회 40,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모든 메뉴가 4만 원이에요 ㅎㅎ 다른 가게도 가격은 동일합니다.

 

옛날과 다르게 버너를 사용 안 하고 하이라이트를 사용하더라고요.

날도 더운데 버너의 열기까지 더해지면 더 덥고 위험하기도 한데 그런 부분에서는 좋았습니다.

 

 

돌문어갓해물삼합

 

주문한 지 얼마 안돼 돌문어 삼합이 나왔습니다.

대패삼겹 여섯 개🤣😂

양이 푸짐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직접 손질해 주십니다.

양념은 매콤하고 달달합니다.

문어, 삼겹살, 관자를 갓김치에 싸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네 명이서 먹기엔 부족한양이었습니다.

여기서 메뉴 하나 더 주문했다간 돈이 더나 올 것 같아서 그나마 가성비 좋은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 2인분 5,000원

 

 

통돌문어숙회

전복 네 마리와 함께 나온 통돌문어 숙회

돌문어는 연하고 맛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평소 잘 안 먹던 맥주가 달게 느껴졌습니다.

 

 

총평

여수여행에서만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여수낭만포차거리

가성비가 안 좋을지라도

여수에 왔으면 한번 정도는

경험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