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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 맛집] 가성비 좋고 평범하지 않은 소고기 무한리필집 :: 남양고깃간

나는 VIP 2023. 7. 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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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고깃간"

주       소: 경기 화성시 남양읍 역골로 6 전층
전       화: 031-357-6374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안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화성 남양 쪽에 괜찮은 소고기 무한리필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1층 2층 간판이 다른데 모든 전층이 남양고깃간 건물입니다.

2층 88석, 3층 60석 단체모임이나 회식, 가족행사 송년회도 가능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남양고깃간 주차

남양고깃간은 주차장인 마련되어있으며 총 18대 주차가 가능합니다.

지하주차장이 아닌 건물 옆 공터가 주차장이라 출입, 출차하기가 편합니다.

주말 오전11시 오픈하자마자 방문하여 비교적 여유 있는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고깃집인데도 불구하고 실내가 깔끔하고 생긴지 얼마 안 된 가게처럼 깨끗했습니다.

수저, 휴지, 물통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테이블이 넓게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남양고깃간 메뉴판

주문내역

프라임 무한리필 37,900원 

성인 2명에 7세 아이 1명 해서 총 85,700원

(떡갈비+육회초밥+스톤스테이크+된장찌개)는 모든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한리필은 3인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7세 아이도 인원수에 포함시켜 줘서 무한리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양파절임소스, 명이나물, 양배추샐러드, 양배추절임 주로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네 가지 메뉴 중에 가장 먼저 나온 궁중떡갈비

입가심할 정도의 조그만 사이즈이며 시제품의 느낌이었습니다.

 

남양고깃간은 불판방식이 아닌 숯불로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강한 숯불 화력에 소고기를 구워 먹는 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육회초밥

육회 핏물이 밥에 물들어서 비주얼적으로 먹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진 육회에 버무려진 양념이 강하지 않고 심심한 느낌입니다.

 

세 번째 요리 스톤 스테이크

버터가 올려진 스테이크를 직원분이 큼지막하게 가위로 잘라주십니다.

돌판의 화력이 강하지 않아 익다가 만 스톤스테이크

불판에서 한 번 더 구워줘야 합니다.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드럽고 시즈닝이 뿌려져 나와 스테이크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구워 먹는 고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라 좋았음.

 

메인요리인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등심, 살치, 갈비살, 부채, 토시 총 다섯 가지 부위가 나옵니다.

마블링이 나쁘지 않아 보이며 리필을 굳이 안 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푸짐하게 나옵니다.

 

가장 먼저 구워서 먹은 등심입니다.

등심은 깍둑설기 한입크기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 구워줍니다.

오래 굽게 되면 식감이 퍽퍽해지니 웰던 굽기 전에 드셔야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부채살

프라임등급에서 이렇게 부드러운 부채살을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입에서 녹을정도로 육질이 부드러웠습니다.

 

토시살, 살치살

토시살 먹고 깜짝 놀랐습니다.

토시살 특유의 육향도 느껴지면서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

정말 맛있었습니다.

 

갈비살

흔히 먹는 갈비살이지만 가장 기름지고 가장 맛있는 부위입니다.

 

네 번째 메뉴 시골된장샤브샤브

된장찌개는 먹고 싶을 타이밍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된장찌개가 조그만 뚝배기에 나오는 게 아닌 크고 넓적한 냄비 가득 나옵니다.

거기에 차돌박이까지 올려져 나옵니다.

서비스차원의 된장찌개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양도 많았고 맛도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오래 끓여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가리필

토시살, 살치살

부위별 리필이 가능합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토시살과 살치살 주문토시살 세 점, 살치살 세점 이 추가 리필되어 나왔습니다.근데 제가 아는 살치살 비주얼이 아니라 직원에게 한 번 더 확인을 했는데 살치살이 맞다고 하네요 ㅎㅎ

 

출입구 앞에는 커피머신과 커피믹스자판기, 얼음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안 그래도 계산하고 나오면서 가게 앞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사 먹으려고 했는데 돈 아꼈네요....😊

 

 

 

 

총평

일단 세 가족이서 소고기를 9만 원 이하로

배부르게 먹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곳을 다녀본 건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소고기 무한리필집 중에서는(프라임등급기준)

가장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특히 토시살, 부채살

 

소고기만 구워 먹으면 물릴 수 있는데

떡갈비, 육회초밥, 스테이크, 된장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어

한상차림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한리필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처음에 제공되는 양이 많습니다.

정말 대식가 아닌 이상 리필은 못할 것 같습니다.

 

성인 3명이면 

프라임 무한리필보단

프라임 스페셜 99,000원이 더 저렴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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