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플 맛집 리뷰

[더현대서울 맛집] 고급스런 중식 레스토랑 :: 도원스타일 #무이코스

나는 VIP 2023. 9.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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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스타일 더현대서울점"

주       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6층 도원스타일
전       화: 0507-1382-6654
영업시간: 매일 11시 ~ 22시
15시 ~ 17시 브레이크타임

 

6층 식당가에위치한 도원스타일 키오스크로 예약 후 이용가능합니다.

주말 토요일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4시 50분에 웨이팅 했습니다.

대기인원은 많이 없어서 5시 정각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보니 광동식 스모크 목살 바비큐가 오전에 숄드아웃.

꽤 인기있는 메뉴인가 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살짝 어두운 긴 통로였는데 밤하늘의 별을 연상시키는 듯 매우 고급스러웠습니다.

홀은 크지 않았지만 그에 비해 직원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필요한 거에 대한 요청에 빠른 대응이 가능했고 매우 친절했습니다.

 

단품으로 주문하려다가

첫 방문이라 뭘 시켜야 될지 몰라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코스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 좋은 "무이코스"를 주문했습니다.

1인 6만 5천 원

에피타이저 > 스프 > 팔보채 > 쉬림프 > 안심 > 식사 > 디저트 구성입니다.

 

무이코스 > 1. 무이에피타이저

가장 먼저 나온 무이 에피타이저

세 가지 구성으로 새콤한 메뉴가 입맛을 돋우기에 적절했습니다.

어떤 거부터 먹으라는 설명은 따로 없어서

손이가는대로 먹었습니다.

전복이 정말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빨간 소스가 정말 전복과 잘 어울렸고 맛있었습니다.

 

무이코스 > 2. 홍게살 그린채소 수프

홍게살 그린채소 수프

생강향이 나는 거품이 올려져 나온게 특징인 수프

원래 생강의 맛은 강하지만 수프와 섞으니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무이코스 > 3. 도원 팔보채

새우, 관자, 전복 고급 야채들로 구성된 도원 팔보채

강한 화력으로 볶아 불향이 음식에 은은하게 베어 들었고 소스가 정말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해산물이 신선한게 느껴질정도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무이코스 > 4. 깐풍 슈림프

깐풍 슈림프는 큰 사이즈의 새우 두 마리가 나옵니다.

찹쌀 튀김반죽이 정말 얇게 붙어있어서 새우의 식감이 잘 느껴졌고 반죽이 정말 쫄깃했습니다.

반죽이 얇음에도 불구하고 양념이 잘 배었습니다.

 

무이코스 > 5. 몽골리안 비프 안심

몽골리안 비프 안심 메인 메뉴라는 게 느껴질 정도로 비주얼이 좋았습니다.

안심부위를 사용해 입에 녹을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와 안심밑에 깔린 구운 부추, 양송이버섯과 곁들여 먹으니 조화롭고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이 생각날정도로 소스가 간간했습니다.

 

무이코스 > 6. 식사(짬뽕, 볶음밥)

2인이라 짬뽕 1개, 볶음밥 1개 주문하였습니다.

볶음밥 강력추천합니다.

중식스타일로 강불에 볶아 고슬고슬한 식감은 있는데 전체적으로 촉촉했습니다.

간도 정말 딱 맞았고 불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정말 흠잡을 것이 없었던 볶음밥.

 

짬뽕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편이었습니다.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인데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운맛이 기분 좋은 매운맛이었습니다. 

 

무이코스 > 7. 디저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프레첼이 두 개 올려져 나옵니다.

아이스크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찾으려는 노력이 느껴질 정도로

단 쩐의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 그릇까지 차갑게 만들어서 나오는 디테일도 좋았습니다.

 

콜라, 사이다는 메뉴에 없어서

애플주스와 레몬탄산수 두 개 주문했습니다.

입가심하기에 좋았습니다.

 

아이가 먹으려고 백합탕 주문한 건데

신선한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고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무이코스 후기

서울 미쉐린 파인다이닝에 온 것 같은 음식 퀄리티였습니다.

메뉴구성도 뻔하지 않았고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코스요리가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너무 만족했고 

다음음식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으며

다음에 중식을 먹을 일이 생긴다면 아마

도원스타일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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