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탕수육 맛집 :: 희래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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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래객은 차이나 타운 정문에서 가파른 언덕을 쭉 올라가면 초입 부분에 위치해있습니다.

중국집 대부분이 오전 11시에 오픈하는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줄 서있는 집이 많더라고요. 

인천 차이나타운의 인기가 아직 여전하구나 실감했습니다.

 

 

 

 

주문내역

희래객 탕수육 R 26,000원

삼선 간짜장 곱빼기 11,000원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희래객 탕수육 R 사이즈

탕수육 비주얼이 다른 집과는 많이 차이가 있어 보이네요

솔직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니었어요 ㅎㅎ

야채들이 많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고 소스는 버무려져 나오는데 소스가 튀김옷에 잘 베었어요

 

한입에 먹기엔 큰 사이즈라 가위로 잘랐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튀김 속 안은 고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반죽은 쫀듯한 찹쌀가루 반죽인 것 같네요

 

한입 먹기 좋게 잘라서 한입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탕수육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그 이유는 겉바속촉입니다.

튀김옷이 정말 바삭합니다. 고기는 식을 때까지 부드러움을 유지해줬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환상이었습니다. 달지도 시큼하지도 않았어요 마치 꿀빵을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대자를 시킬걸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확실히 다른 중국집의 탕수육과는 다른 개성을 가진 희래객 탕수육이었습니다.

 

희래객 삼선간짜장

삼선간짜장인데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짜장면 맛은 탕수육만큼이나 대단하지 않았습니다.

 

공깃밥 하나 시켜서 비벼먹었는데 밥이 고슬고슬하니 맛있네요

 

 

 

희래객 탕수육 맛집 인정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탕수육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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