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융건릉 맛집] 정프로 해물칼국수 최근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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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프로해물칼국수"

주       소: 경기 화성시 효행로 490-6 1층
전       화: 0507-1441-9188
영업시간: 매일 10:50 ~ 20:50

 

방문시간은 12시 예약 후 방문 하였습니다.

도착했을 당시 1층 식사자리는 만석이였고 대기 손님도 3~4팀 정도 계셨습니다.

식사는 1층에서만 가능했고 2층은 대기하는 공간이었습니다. (1층 식사 / 2층 대기)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주차공간은 건물앞에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대 이상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점심, 저녁 피크시간대 대기자가 많아지면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 메뉴판입니다.(22년 1월28일 기준)

가장 잘나가는 메뉴로는 해물칼국수와 해물튀전입니다.

시그니쳐 메뉴인데 두 개의 가격이 올해부터 인상된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해물칼국수 4인, 해물튀전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 4인분 양입니다.

오징어 2마리, 전복 4개, 새우 8마리가 보기 좋게 올려져 나오며 그 밑에 각종 조개들이 깔려 나옵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오징어를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그 이후 불은 약불로 줄인 후 해물을 모두 건져 드시면 됩니다.

(계속 강한 불에 끓이게 되면 해물이 질겨지며 육수가 짜게 됩니다.)

 

조개는 바지락, 홍합, 동죽이 아낌없이 가득 들어가 있는데요.

해산물이 정말 신선한 게 느껴졌습니다.

(해물과 조개는 계절 또는 산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육수도 조미료가 첨가 안된 것 같은 자연스러운 해물육수 맛이었습니다.

 

 

해물튀전

해물튀전이 나왔습니다.

두께가 두껍고 매우 바삭해 보입니다.

마치 대왕 야채튀김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입니다.

 

기름지지 않고 바삭해서 정말 맛있었는데요.

해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칼국수와는 상반되게 해물튀전에는 해물이 가득 안 들어 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해물을 좀 더 먹음직스럽게 넣고 가격을 올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해물튀전 이라기보단 야채튀전에 가까웠습니다.

 

자가제면 칼국수는 이렇게 따로 제공되어 나오는데요.

4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보통 면이 서로 붙지 않게 밀가루가 묻혀 나오는데 여기 칼국수면은 깔끔하게 나오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모래시계가 있는데 칼국수 익는 시간의 용도였습니다.

면이 적어 보여서 1인분 추가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 살짝 후회했네요 ㅎㅎ

 

칼국수 면을 넣기 전에 육수를 따로 빼놓는 건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의 국룰이죠 ㅎㅎ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먹는 내내 면발이 불지 않고 쫄깃 탱탱했어요.

김치는 방금 담근 것 같은 겉절인데 상당히 매웠습니다. 

칼국수랑 먹기에는 조합이 좋았습니다.

 

 

 

총평

해물이 신선하고 양이 푸짐해서 좋았다.

면이 특색 있어서 좋았다(쫄깃 탱탱)

튀전이라는 특색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았다.

서비스 GOOD

청결도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