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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스킨 및 블로그 글 백업하는 방법

나는 VIP 2022. 10.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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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정지됐었는데요, 그동안 정성껏 쓴 블로그 글들이 사라지진 않을까 조마조마했었습니다. 다행히 서버가 복구되고 정상화되긴 했지만 이번 계기로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백업은 데이터 손실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백업은 정기적으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첫 번째, 스킨다운로드

꾸미기 > 스킨변경 클릭

사용 중인 스킨을 보관 또는 다운로드합니다.

 

스킨 보관

스킨을 보관하면 스킨 파일에 수정한 내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킨을 보관하지 않고 스킨을 변경하게 되면 그동안 스킨을 수정한 내용들이 초기화됩니다.

(예를 들면 구글애드센스 코드, CSS 폰트 및 효과 등등)

블로그 입문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이니 다운로드하기 전에 보관을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킨 다운로드

스킨 보관의 2차 백업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실 겁니다.

다운로드를 하게되면 [파일명.zip]이 생성되는데 파일로 내 PC에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와 같이 폴더 안에 xml,css,jpg 파일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이 폴더를 백업해놨다가 필요한 경우 [스킨목록][스킨추가]를 통해 복원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블로그 글 다운로드

 

관리 > 블로그

데이터 관리 > 데이터관리하기 선택

 

위 안내 사항을 모두 확인하였으며, 데이터 백업을 진행합니다. 체크한 후 [백업하기] 선택하여 백업을 진행합니다.

작성된 글의 양에 따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글이 대략 250~300개 사이인데 5~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작성된 글, 첨부 이미지/파일/동영상을 백업 지원합니다.
  • 댓글/방명록, 통계, 스킨, 링크 등은 백업되지 않습니다.
  • 데이터 백업 후 30일간 다운로드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은 새로운 데이터 백업이 불가능합니다.
  • 동영상은 백업 파일 안에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개별 다운로드 링크로 제공됩니다.

 

백업 파일이 [파일명.zip] 생성되면 다운로드를 하여 내 PC 저장장치에 저장해놓습니다.

 

블로그 글 주소 뒤에 붙는 숫자 번호가 폴더 번호가 되어 관리가 되며 폴더 안에는 html형식으로 저장되어있고 그 글 안에 들어간 이미지들이 img 폴더 안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복원 기능은 2013년 8월 31일 자로 중단되어 현재는 백업 기능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백업 및 복원하는 데이터 구조가 지난 4~5년간 많이 달라졌고, 데이터의 복원이 어뷰징 수단으로 악용되어 많은 스팸 블로그를 양산하고 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복원 기능이 없다면 그 많은 글들을 수작업으로 올려야 한다는 건데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글이 아예 사라지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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