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동 돼지갈비, 갈비탕 맛집 :: 늘봄가 (식당놀이방, 돌잔치, 가족외식,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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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가"

주       소: 경기 시흥시 옥구상가4길 7
전       화: 031-433-4577
영업시간: 10:00 ~ 22:00

 

건물 외관, 주차장을 찍지 못했지만 건물 1층은 컴포즈커피 2층 늘봄가 식사하는 곳입니다.

2층에서 식사하고 1층에서 커피마시기 좋은 구조였습니다.

지하 주차장과 지상주차장 두 곳이 있는데 주말 방문했는데 지상은 꽉 차 있어서 지하주차장에 여유 있게 주차하였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넓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단체예약, 돌잔치, 생일파티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담당구역 별로 담당자가 배치되어 직원분이 항시 근처에 계십니다.

테이블 별로 불판이 있어 늦지 않게 즉각 대응해 주셨습니다.

주문은 태블릿 PC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매번 벨을 누르지 않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과 오락기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방 규모가 가게 규모에 비례해 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관리가 잘되고 깨끗했습니다.

 

 

주문내역

늘봄 돼지 왕갈비(300g) 19,000원

제주 흑돼지 오겹살(180g) 21,000원

왕 갈낙탕 17,000원

비빔냉면 8,000원

 

 

새우튀김, 맛탕, 샐러드, 게장 등 반찬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태블릿PC로 리필주문도 가능합니다.

돼지갈비도 선별돼서 나온 듯이 고기 상태가 정말 좋았습니다.

지방층도 적당히 있고 두께도 두꺼웠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불판 옆에 연기를 빨아들이는 장치가 있어서 옷에 냄새 벨 걱정 없이 먹었습니다.

 

숯불에 구우면 화력이 세서 양념갈비 같은 경우 금방 타기 일수인데 이상하게 타지 않고 잘 구워지더라고요.

판이 한몫한것 같았습니다. 

돼지왕갈비는 고기 육질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돼지 잡내가 안 나고 고기에 양념도 잘 베어서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다른고기도 맛보고싶어서 오겹살 2인분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오겹살 구울 때는 판을 다른 종류로 교체해주셨습니다.

오겹살은 두꺼워서 구울 때 스킬이 필요합니다.

 

비빔냉면은 양념이 강하지 않고 심심했습니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달해서 양념되지 갈비와 곁들여먹기 좋았습니다.

 

왕갈낙탕은 돌솥과 함께 나옵니다.

조그만 낙지 한 마리와 뼈대 2대가 들어갑니다.

뼈와 살이 분리될 정도로 부드럽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점심에는 갈비탕만 먹으러 오는 손님이 많았습니다.

 

 

점심시간 또는 저녁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기본 세팅과 음식이 늦게 나올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추가 주문했던 음식이 좀 늦게 나온 부분이 
있었지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 외
가게 청결상태, 직원 서비스 마인드, 음식의 맛
모두 만족했던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