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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흥 서운칼국수 :: 최근 방문 후기

나는 VIP 2022. 7.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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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칼국수"

주       소: 경기 시흥시 시흥대로 248-8
전       화: 031-498-7423
영업시간: 월~금(09:00 ~ 20:00) 토, 일(09:00 ~ 19:30)

 

 

서운 칼국수 웨이팅, 주차 정보

안산시민이라면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서운 칼국수, 이미 자리 잡은 맛집입니다.

화성으로 이사 간 후에 방문할 일이 없었다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여전히 사람이 많을지 맛은 변함없었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는 주말 점심시간 낮 12시쯤 방문했습니다.

이 시간까지만 해도 웨이팅 없었는데 다 먹고 1시쯤 나오니 그때부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웨이팅 없이 드시고 싶으면 12시 이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해서 걱정 없이 방문하셔도 됩니다.

 

 

 

 

서운 칼국수 메뉴

칼국수 8,000원

고기만두 5,000원

계란(개당) 500원

 

✅ 7세 어린이까지만 칼국수 무료입니다.

앞접시에 조금씩 나갑니다.

 

✅ 칼국수는 정량을 시켜야 사리는 무료입니다.

두 분이 오셔서 칼국수 하나 만두 하나는 정량이 아닙니다.

 

주문내역

칼국수 2인 계란 2개

총 17,000원

 

 

테이블에는 열무김치, 무생채, 단무지, 양념장, 고추장이 세팅되어있습니다.

무생채와 열무김치는 담근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겉절이 느낌이며

칼국수의 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강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칼국수와 곁들여먹기엔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주문한 지 5분 정도 지났을까 메뉴가 나왔습니다.

음식도 빨리빨리 나오고 홀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최소 5년 이상은 일하신 베테랑처럼 보이셨어요 테이블 청소, 서빙을 후딱 하셔서 회전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육수가 멸치로 오랫동안 우린 듯한 뽀얀 국물에 파, 호박과 마른김이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육수 먼저 한수저 떠먹어봤는데 맛은 정말 여전했습니다.

그동안 이 동네 저 동네 칼국수를 먹어봤지만 여기처럼 진한 육수 맛을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요즘 손칼국수 잡을 찾아보기 힘든데 여긴 아직도 수타면을 고집하는 것 같습니다.

보기에도 기계면보다는 좀 더 맛스럽게 느껴집니다.

면에도 간이 잘 배어서 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여러 블로그에서 계란을 넣어 먹길래 저도 한번 넣어먹었는데

맛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ㅎㅎ

서비스로 나온 보리밥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리밥도 리필이 가능합니다.

 

 

절반쯤 먹으면 양념장을 넣어 얼큰하게 먹는 것도 두 가지 맛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배불러서 리필은 하지 못했지만 옆 테이블 리필한 걸 봤는데 거의 1인분이 새로 나오더라고요..ㅎㅎ

 

 

총평: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사람은 많았고 맛도 변함없이 그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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