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맛집, 카페, 배달 리뷰/동네 맛집 및 카페 리뷰

[안산 맛집] 감성 인테리어와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 투파인드피터 고잔점(2FP)

나는 VIP 2021. 11. 1. 17:05
반응형

 

 

 


 

 

생일 겸 특별한 식사를 위해 안산 고잔동 맛집을 검색해봤다.

평소에 포크너를 좋아해서 자주 방문했지만 주변 지인이 포크너와 동급으로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고 소개받아 오늘은 투파인드피터로 가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86-9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평일 BREAK 15:00-16:30 주말+공휴일 NOBREAK
예약 : 「룸 네이버예약」
예약은 5인 이상부터 20명까지
콜키지 인당 5,000원
예약문의 : 031-475-5777

 

특별한 감판이 없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안다는 투파인드피터

한양대 에리카에도 체인점이 하나 생겼다고 한다.

 

 

 

 

투파인드피터 (2FP) 메뉴판

 

 

투파인드피터 (2FP) 주문내역

 

샐러드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 9,000원
보코치니 모짜렐라 치즈와 야채, 토마토를 발사믹 드레싱에 버무린 샐러드

오일파스타
핫 쉬림프 갈릭 파스타 12,000 매콤
구운 쉬림프와 갈릭을 넣은 오일 파스타

크림파스타
고르곤졸라 크림 페투치네 15,000
양송이버섯, 베이컨,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풍미를 살린 파스타

리조또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 16,000
전복내장으로 만든 크림 리조또

스테이크
훈연 치킨 스테이크 13,000
참숯과 참나무 훈연으로 구운 시그니쳐 치킨과 감자튀김, 구운야채

 

메뉴가 많아서 무엇을 시킬지 고민했지만 나름 조화롭게 주문해봤다.

 

총 65,000원

세 명이서 65,000에 이탈리안 요리를 배불리 먹은 거면 가성비가 괜찮다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주말 오전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갔더니 한가했지만

12시 가까워지니 웨이팅 손님이 생길 정도로 손님들로 가득 찼다.

이곳이 안산에서 핫한 맛집임을 실감했다.

 

 

좌석 간의 공간이 여유롭고 층고가 높아 전체적으로 넓은 느낌을 준다.

허전해 보일 수 있는 벽과 천장에 액자와 실링팬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인테리어보다 더 놀라왔던 건 테이블과 의자이다. 브랜드가 어디 건지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견고한 테이블 때문인지 흔들림이 없으며 안정적이었으며 회전 가능한 의자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

 

 

 

반대쪽에도 출입문이 있는지 반대쪽에서도 사람들이 들어왔다.

이쪽은 주방과 룸이 있는 공간 같다.

 

 

깔끔한 식기 세팅

화이트톤이라 사진에 이쁘게 담긴다.

 

 

인원수에 맞게 나온 식전 빵

피클이 가게에서 직접 담가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세네 번 리필한 듯!

 

 

식전 빵

 

특별함은 없는 모닝빵 정도의 맛?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

보코치니는 모짜렐라를 작은 볼 형태
기본으로 그린샐러드 시키려다가 아쉬움 마음에 시킨 메뉴인데 맛은 만족스러웠다.

 

 

 

핫 쉬림프 갈릭 파스타

고추기름 베이스의 매콤한 오일파스타
통마늘과 손질된 새우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다.
살짝 기침이 나오는 매콤함

 

 

 

고르곤졸라 크림 페투치네

꾸덕한 고르곤졸라 소스가 넓적한 페투치네면에 잘 감겨서 진한 맛을 낸다.
평범한 맛  (크림파스타 매니아라 기준이 엄격함)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

너무 맛있었다. 
전복도 많이 십히고 전복내장의 고소함과 크림의 고소함이 더했다.
첫맛에 전복내장의 비릿한 맛이 살짝 올라오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비린맛에 예민함)
오히려 그 내장비릿한 향이 있어 리조또 퀄리티가 좋아진 듯하다.

 

 


전복내장 크림 리조또를 시키면 와사비마요 소스를 주는데
좀 더 맛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색의 조화가 잘어울리는조합 플레이팅도 깔끔하며 먹음직스럽다.

기다란 파스타 접시는 사진에 이쁘게 담기 너무 어려운 것 같다.

 

 

 

훈연 치킨 스테이크

닭다리살 세 조각과 사이드로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옥수수 감자튀김이 나온다.
소고기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일단 가성비가 소고기의절반가격)
닭다리살에는 어떤 소스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파스타를 먹고 남은 소스들과 곁들여먹어도 또 다른 재미다.

 

 

 

닭다리살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입에서 녹는다.

닭의 비린내/잡내도 하나도 안 난다.

 

 

큼지막하게 썰어 바삭하게 튀긴 감자튀김

짭짜름하게 간이 잘 배어있다.

케이준스타일

 

 

가게 안에서는 취식이 불가함으로 

초만켰다😊

 

 

 

 

 

 

 

총평😃

 

너무 만족했던 식사

셋이서 배불리 먹었는데 65,000원

스테이크를 안 시켜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 정도 양에 이 정도 가격 이정도 퀄리티면 가성비가 좋다 말할 수 있다.

 

트렌디한 메뉴들도 많고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 자주 방문할 것 같다.

 

To Find Peter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