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스테인레스 냄비, 텀블러 등 연마제 제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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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재질에 연마제 생기는 이유는?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에 연마제가 생기는 이유는 주로 제조 과정에서의 마감 처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조 과정: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는 다양한 금속 판을 절단하고 성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표면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2. 연마 및 폴리싱: 냄비의 표면을 매끄럽고 광택 있게 만들기 위해 연마 및 폴리싱 처리를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연마제가 표면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3. 세척 부족: 냄비가 생산된 후, 최종 세척 과정에서 연마제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4. 포장 및 운송: 연마제 잔여물은 냄비가 포장되고 운송되는 과정에서도 오염될 수 있습니다.

 

연마제 제거해야 되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위생 입니다. 

연마제는 제조 과정에서 남을 수 있는 화학물질로, 세척하지 않으면 음식에 섞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척하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새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는 사용 전에 반드시 세척하여 연마제를 제거해야 합니다.

 

연마제 제거 방법

첫째, 주방세제로 닦기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으로 냄비를 닦아줍니다.

불순물이 있는 상태에서 닦게 되면 스크래치가 날 수 있으니 먼저 주방세제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둘째,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기

냄비에 물을 3분의 2 가량 채워 넣고 식초 1~2스푼 넣어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물로는 씻기지 않았던 중금속 성분이 녹아 나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고 3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물을 버립니다. (찬물로 헹구지 마세요)

텀블러는 끓일 수가 없으니 팔팔 끓는 식초 물을 부어 5분 정도 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뚜껑을 닫고 기다려줍니다.

 

셋째, 키친 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닦아줍니다.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냄비가 식은 상태에서 키친타월 또는 마른행주로 물기만 제거!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밖으로 배어져 나온 화학약품, 중금속 성분을 닦아내줍니다.

또한 기름 막을 입혀 냄비와 프라이팬의 코팅막이 잘 벗겨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며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넷째, 세척 후 건조

마지막단계로 가볍게 물로만 행군 후 물기를 닦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