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 내돈내산 먹어본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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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 가격정보"

 

한 마리: 24,000원

콤보(다리 4 + 통날개 5) 25,500원 ✅

닭다리 25,500원

순살 26,000원

 

저는 BBQ에서 황금 올리브 후라이드만 시켜 먹는데요

그 이유는, BBQ의 대표메뉴이기도 하고 다른 메뉴들과 새로 나오는 신메뉴들이 황금 올리브 후라이드보다 경쟁력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저는 솔직히 출시한 지도 몰랐어요. ㅎㅎ 주변 반응들이 좋아 알게 됐고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저는 콤보를 주문했습니다.

뻑뻑한 가슴살을 별로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콤보를 추천드립니다.

BBQ 순살은 닭다리살과 가슴살이 섞여 나옵니다.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후기

 

배달 구성은 치킨박스, 치킨무, 콜라 500ml이며 소스는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비주얼?

황금올리브치킨에 자메이카 저크 소스가 듬뿍 발라져 나옵니다.

자메이카 저크 소스는 코리앤더, 넉트맥, 큐민, 클로브, 후추, 꿀 등 다양한 향신료들이 들어가는데요. 여기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매운 청양고추를 살짝 가미해 풍미가 짙으면서도 알싸한 독특한 맛을 구현해 냈다고 합니다.

 

콤보 구성

콤보 구성으로 닭다리 4개, 닭날개 5개가 들어있고요,

소시지와 떡은 3~4개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떡과 소세지

떡은 한번 삶고 튀긴 듯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소시지도 밀가루함량이 적은 고급소시지를 쓴 것 같았어요. 소세지안에 당근도 들어있고 맛있었습니다.

 

저크소스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크소스가 무엇인지 모르고 먹는 사람들은 고추장베이스에 간장과 향신료가 들어간 매콤한 소스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코바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 같고 현재 여러 치킨집중 양념 들어간 치킨 중에는 넘버 1이라고 말할 정도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맛이었습니다.

훈제한 불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달달함과 짠맛이 과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맵기는?

매운맛은 신라면정도의 맵기 정도이고 처음에 치킨을 베어 물자마자 매운 게 아닌 두세 개쯤 먹었을 때 매운맛이 천천히 올라오는 청양고추의 자연스러운 매운맛이었습니다.

맵찔이들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매운맛이지만 어린이들한테는 좀 매울 수 있어요.

 

 

총평

양념이 듬뿍 발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튀김이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저크소스가 고추장 간장의 흔한 맛은 아니었으며 특색이 있었습니다. 

안 드셔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세요.